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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제정세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헛된 기대’(“독립만세”만 외치면 미국의 윌슨 대통령이 미군을 델꼬와 일본 군을 한반도에서 물리쳐줄 것이라는ㅎㅎㅎ)로
3.1만세를 일으켜 놓고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자,
“이 산이 아닌게벼”라면서
총독부가 던져주는 개뼈다귀를 주워먹으러 달려간
조선의 이른바 엘리트들.....
그러나 조선의 민중은
이런 엘리트들의 행동에 실망하는 한편,
그래도 3.1운동으로 정신이 확 들면서,
강연을 들으러 다니고,
“배와야 한다”며 아이들을 학교(“식민지인 만드는 핵교”라면서 3.1운동 전에만 해도 웬간해선 애들을 보내지 않았었는데)에 보내기 시작하고....
한국에서의 거의 모든 운동이 항상 그렇지만,
엘리트들은 불만 붙여놓고는
자기 살길 찾아가지만(한국 배운자들의 지독한 병적 출세주의)
뒤에 피투성이로 남은 민중은,
엘리트 같은 기회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그 자리에 그냥 머물러 사투를 계속....
이런 사투의 과정, 민중의 변신사를 보여주는
평양의 거짓말-싸움 잘 하는,
인간쓰레기 김선달이
만세 사건 이후 ‘신문 녕감’ 된 이야긔ㅎㅎㅎ
<3.1절 100주년 속살읽기 시리즈~>
[①] 남한의 3.1절과 북한의 3.1절이 다르다고? ‘3월 김정은 답방’을 앞두고 해석 통일 하려면?
[②] 유치장으로 ‘도피’한 민족대표 33인에 대해 일본 학계 “33인은 어떻게 봐도 어이없는데, 33인을 대단하다고 가르치는 남한은 쫌 이상” 혹평
[③] 18살 함석헌 소년은, 3월 1일 그날 일본경찰 코앞에 태극기 마구마구 흔들었는데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3.1운동 속살읽기 ④] “죽기 딱 좋은 날”이라며 3.1거사 반기고 준비한 남강 이승훈 선생의 결기와 실행
<설날에도 항일의 냄새가? 시리즈>
[①] 윤치호는 왜 “총독부가 아무리 '왜설날' 강요해도 조선인은 끝내 설 쇤다”고 썼나?
[②] 염상섭의 ‘지 선생’은 어떻게 침뱉어 만세 부르고, 총독부는 이를 ‘정의롭게’ 만들어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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