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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후 독일어 네 번째 순서 시작해 보겠습니다.
건후 인생 첫 단어가, 엄마에 따르면 독일어 페어티히인데, 사실 건후가 나온 초기 방송분을 보면 페어티히보다는 오히려 한국말 "됐다"가 더 빠른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 두 말의 뜻이 거의 일치해요. 페어티히는 '준비가 끝난' 또는 '어떤 일이 끝난' 하는 의미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건후가 독일어로는 "페허티히", 한국말로는 "됐다"를 거의 첫 단어로, 인생 첫 단어로 얘기하는 데는 바로 "건후 아빠의 계획이 다 있었다" 하는 결론을 내릴 수 있겠더라고요.
건후 엄마는, 2019년 4월 8일 인스타그램 대화에서 건후가 페어티히라는 독일어를 인생의 첫 공식 단어로 썼다고 얘기했어요.
그런데, 이보다 훨씬 이른 2018년 9월 9일 방송 분을 보면 막 걷기 시작한 건후의 목소리로 "됐다, 됐다"라는 말이 들려요. 나은이 목소리보다는 건후 목소리 같거든요.
그리고 이어 2018년 12월 23일날 방송을 보면 아주 재밌는 장면이 나와요. 건후가 전화를 통해 "됐다 해봐"라고 시키니까 건후가 "대따"라고 따라했거든요.
그리고 이어 2019년 4월 7일에는 유명한 '건후 베이비치노' 장면이 방송돼요. 소꿉놀이 세팅을 끝내고 건후는 두 손을 가슴 앞으로 모으면서 아주 명확하게 "됐다"라고 하지요.
도경완 아나운서도 이 장면에 대해 "이제 됐다라는 말은 확실히 아는 거 같아요"라고 해설합니다.
글쎄 건후의 말에 대해서는 엄마가 가장 잘 알겠지만, 제가 방송분들을 볼 때는 건후 엄마가 "페허티히라는 공식 첫 단어를 말했어"라고 인스타그램 답을 하기 전에 이미 건후는 "대따"라는 말을 그 의미까지 알고 정확하게 하고 있었다고 보여지는 걸 어쩝니까?ㅎㅎ
그리고 이렇게 된 데는 아빠가 부지런히 "됐다"라는 말을 시켰기(2018년 12월 23일 방송에서 보여지듯) 때문이라고 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나은이네가 처음 슈돌이에 나온 2018년 8월 19일자 방송을 봐도, 건후 아빠가 "됐다"라는 말을 두 번이나 해요. 건후 아빠가 "됐다"란 말을 아주 자주 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지요.
아빠가 가르쳐 준 "됐다"라는 한국 말과, 엄마가 가르쳐 준 “페어티히”를, 다국어 가정 어린이들 특유의 번역 과정을 거쳐 마스터한 건후는 이후 페어티히 = 됐다를 굉장히 자주, 많이 쓰게 됨을 방송 화면을 통해 보여줬죠. 물론 우리 한국 시청자들 귀에는 페어티히는 안 들리고, 대따만 들리긴 했지만요.ㅎㅎㅎ
그러면 다음에 건후와 관련된 더 재밌는 내용으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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