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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PIu2bk9gCE

건후네는 현재 스위스에 머물고 있어요.

 

건후 동생 출산 때까지 계속 스위스에 머물 것 같으니 건후 방송분이 줄어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ㅠㅠ.

 

하지만 건후의 1 언어인 독일어 실력은 더욱 늘어나겠지요.

건후 팬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건후가 한국어를 말하는 그날은 점점 늦어질지도 모르겠네요ㅠㅠ.

 

그러니, 건후가 하는 독일말을 더욱 잘 알아들어야 하겠지요!!

 

그래서 북손탐은 박건후 선생님으로부터 독일어를 배우는 시리즈를 새로 시작합니다.

그간 건후의 말이 늦어진다는 소리들을 일부 사람들이 하곤 했지만,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과거 방송분을 보면

건후가 꽤 긴 독일어 문장을 하는 걸 종종 볼 수 있었어요.

 

헌데, 건후가 특유의 마이웨이 방식으로 분명하게 발음하지 않고 (나은이는 처음부터 아주 똑똑한 발음으로 독일어를 했다는 게 엄마 안나의 말인데)

옹알이 식으로 독일어를 말하니,

독일 사람도 아닌 한국인은 더욱 알아듣기 힘들어서,

건후는 분명 진즉부터 (독일) 말을 하고 있었는데

한국 시청자들은 계속 옹알이만 하네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지요.

 

오늘 배울 건후 독일어는

지난 121일 방송분에 나온 “Antritt los”입니다.

 

AntrittAn은 영어로 치면 at와 의미가 비슷해요.

~에 대고, ~에 닿아 등의 부착의 의미를 갖는 전치사에요.

영어의 전치사는 다른 단어에 달라붙지 않지만,

독일어는 한국어처럼 단어를 마구 붙여도 돼요.

 

그래서 Antritt‘An + tritt’이지만,

독일어는 붙여 쓰기가 되므로, Antritt이 된 거지요.

 

An은 부착의 의미이고,

tritt은 영어의 tread(밟다)와 어원이 같으므로,

Antritt발을 대고 밟음이란 뜻이 되지요.

그리고 “los”는 영어의 ‘loose’와 어원이 같다고 해요.

‘loose = 느슨해지다의 의미이고,

내가 이 장소로부터 느슨해지면 그건 결국 떠나는 게 되지요.

 

그래서 독일어 los에는 ‘~에서 출발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건후의 “Antritt los”

“(엉덩이를 대고 킥해서) 출발이라는 뜻이 되지요.

 

미끄러지기 시작하면서,

“Antritt los”라 외치는 건후 독일어에서

특히 끝의 로스를 음을 높여 발음하는 데서,

 

개그맨 박명수가 출바아알하는 듯한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ㅎㅎㅎ

그럼, 다음 시간에 더욱 다양한 건후 독일어를 갖고 또 찾아올께요~~~

 

 

<북손탐의 인기 동영상들>

https://youtu.be/mQd0TZ7mtAQ

https://youtu.be/rv9vVkaYd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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