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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측근들로부터 

‘작은 대장’으로 불리다가 


벌써 8살 때부터 버럭 핏대를 올려 

그날 이후 형을 제치고 일약 ‘정은 대장’으로 불렸다는 김정은. 


형의 얼굴에 구슬을 던지고, 

10대 중반부터 이미 술-담배를 즐겼다는 그. 


아버지 김정일의 숨겨진 일본인 요리사로서 

후지모토 겐지가 7~18세 사이의 김정은과 함께 놀면서 발견한 

김정은의 성격적 장점과 단점은? 


스위스로 유학 갔다온 뒤 

이미 10대 때 “우리나라(북한)가 제대로 가고 있는가?”라고 걱정하기 시작했고, 


“위(김정일)이 그러는데 중국은 잘나가고 있다는데…”라며 

개방개혁의 꿈을 키웠다는 김정은.


형 정철과 팀을 먹고 농구시합을 해도, 

정철은 그냥 게임에만 열중했지만, 


정은은 잘하는 팀원, 못하는 팀원을 일일이 골라내 

칭찬하고, 호되게 혼을 내면서 

최선을 다하는 용인술 면모까지 

10대 때 보여줬다는 후지모토 겐지의 증언까지. 


그래서 후지모토 겐지는 외부 세계에 김정은이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2003년에 이미 

“후계자는 김정은”이라고 확언했는데...



<때맞춰 책읽는 북손탐의 재밌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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