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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북한에 대해 이 정도는 알아야] 시리즈
[김정은-북한 읽기 6] 태영호가 증언하는 장성택 숙청의 내막…보위사령관의 허위보고 + 김정은의 가족사 원한
북손탐 2018. 7. 23. 10:14북한 관련 책 읽으면 거의 무조건 장성택 얘기 나옵니다. 단 한 군데라도.
왜냐면, 그만큼 중요한 사람이니까요.
아버지 김정일 시대부터 김정은 시대까지 줄곧 이어서 정권의 2인자였으니까.
맡아서 한 일도 워낙 많고….
그간 북한 관련 책자들은, 장성택 숙청에 대해 여러 ‘사건’(장성택의 비리 등)들을 언급했지만, 이런 사건들만으로 정권 2인자를 죽이기는 쉽지 않지요.
장성택 관련 사건들이야, 김정일 시대에도 있었고,
밤 술자리에서 김정일이 장성택에 대해서 화가 나,
스테인레스 냅킨 꽂이를 장성택에게 던지려는 것을
김정일의 아내 고영희가 말려서 겨우 스톱된 적도 있었다니까요.
장성택의 비리 같은 사건이 물론 장성택 숙청의 표면적인 이유가 되지만,
태영호는 근본적으로 ‘고모부 장성택에 대한 김정은의 개인적 원한’이
잔인한 숙청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고 제시합니다.
그 개인적 원한의 출발은,
북한 내에서 김정은의 ‘출생의 비밀’이기도 한
재일동포 출신(북한에서는 ‘체차’라는 비하어로 통칭되는)의 어머니 고영희가 출발점이라는….
장성택과 김정은 사이에는 도대체 어떤 가족사적 원한이 있었길래…
<때맞춰 책읽는 북손탐의 재밌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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