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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들을 남한 TV를 USB 등을 통해 열심히 본다니,  
남한인의 쌩얼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헌데, 우리는 북한인의 맨얼굴 표정을 본 적 있나요?  

군중 속에 있어서 원경으로 찍힌 얼굴'들' 말고요,  
구체적으로 김모모, 박모모 이런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6시 내고향'이나 '한국인의 밥상' 방식으로 본 적은.........  
없지요.  

김정은의 맨얼굴을 라이브로 본 뒤에는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요. 
  
우리 언론들은, 4.27 정상회담 이전에는,  
국정원이 배포한 김정은 사진이나 겨우 보여줬지요...  

설사 직접 김정은 사진을 골라서 보여준다고 해도,  
'국정원이 화내지 않을 정도'의  
자체검열망을 통과할 정도의 내용만 보여줬고....  

그런 외부검열-내부검열의 족쇄가  
어느 정도 풀린 게  
4.27 정상회담 이후지요.  

이제 장강명의 소설이  
지성호라는 북한 소년의 맨얼굴을 보여줬으니,  
이제는 TV들이 보여줄 차례입니다.  

읽으면서 살떨리고 가슴떨리고 눈물나는 소설, '팔과 다리의 가격'.... 

한번 읽어보시길 권하면서,  



<때맞춰 책읽는 북손탐의 재밌는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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