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백인을 무찌른다”며 싱가포르에서 영국군을 쳐부수고,필리핀에서 미군을 굴복시키는 모습을 본 친일파 이광수는 너무 감격해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흘리고... “서양을 쫓아가지 않으면 죽는다”며 서양 꽁무니만 쫓아가던 시대의조선 지식인들이, “이제 서양의 시대는 끝났고, 일본 주도로 아시아 10억 인구가 다함께 잘사는 대동아공영권을 만든다”는 선언과 실행에(사실은 동남아-중국을 침략하기 위한 허울인데도),조선의 지식인들은 이광수처럼 눈물을 철철 흘리며 대감격. 이런 감격의 이면에는 서양에게 당한 공통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 아니겠냐는 내재적 접근도 가능하다능.... 일본제국주의의 이런 대동아공영권 논리가 아직도 살아 있기 때문에 (한국에도 아직 ‘동아’ 개념이 살아 있지요?)일본의 극우 정치인 가네마루는..
황인종은 1800년 이전엔 없었고, 황인종이라는 개념을 처음 만든 건, “종속과목강문”의 대가 칼 린네가 1735년에 느 닷 없 이 해냈다는... 더구나 그는 처음에는 ‘중립적인 노란색’ 단어를 썼다가시간이 지나면서 용어를 ‘더러운-병든 노란색 인종’으로 바꾸기까지... 게다가 그를 이은 독일의 분류학자 블루멘바흐는 ‘몽고인종’이라는 신개념을 제멋대로 창작하고는, “가장 미개한 몽고인종(동아시아 인종)의 피부색은 노란색”이라고 제멋대로 규정. 1840년 아편전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중국 뜯어먹기’에 나서는유럽 열강 등이 아편전쟁을 앞두고 ‘더러운 황인종’ 개념을 만든 속셈은? 황인종이라는 말에는 반동분자-빨갱이 같은 용어에서 풍기는 피냄새가.....
칠레 발데스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한국에 와서 이른바 ‘눈찢’을 해서 물의를 빚은 적이 있습니다. 한국에 차별금지법이 있다면 당연히 현행범으로 처벌했어야 하지만, 한국엔 차별금지법이 없으므로 그냥 언론상으로 잠시 시끄러웠을 뿐. 하지만 기성용 선수에게 눈찢을 한 콜롬비아의 카르도나 선수는 피파(FIFA)로부터 5경기 출전 금지와 벌금 처벌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FIFA나 유럽-미국처럼 차별금지법을 갖춘 나라에서는, 인종차별 발언이나 몸짓을 했다가는 혼구녕이 납니다만, ‘미개적 차별국’ 한국에는 아직 차별금지법이 없어서(자유한국당이 악착같이 반대를 하므로)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와서 눈찢을 해도 처벌을 못하는 이 한심함.... 그렇다면 눈찢은 도대체 어떤 의미이며, 서양인들은 왜, 언제부터 눈을 찢어가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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