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북한 김씨 왕조를 ‘잘난’ ‘독립투사’ 김일성이 세운 걸로 인식하고, 김일성보다 못난 아들 김정일이 대를 이은 것으로 생각하지만, 김정일의 일생을 연구한 재일본 조선족 학자 리 소테츠는 “그렇지 않다. 김일성을 왕가의 시조로 만든 건 영리하고 악랄한 김정일이었고,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북한의 모든 것은 김정일의 작품”이라고 책 ‘김정은 체제 왜 붕괴되지 않는가”에서 강조한다. 이 책을 모두 읽어보면 저절로 “아하, 그렇구나”라고 고개가 끄덕여지게 된다. 북한을 악마적으로 보는 일본 우익의 시각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지만, 김정일 관련 책 600권을 독파하고, 여러 관련자들을 인터뷰해 내린 결론이므로 참고할 만. 왜 김일성은 알려진 것만큼 대단한 인물이 아니었고, 김일성보다 훨씬 못나 보이는 김정일이..
김정일의 측근들로부터 ‘작은 대장’으로 불리다가 벌써 8살 때부터 버럭 핏대를 올려 그날 이후 형을 제치고 일약 ‘정은 대장’으로 불렸다는 김정은. 형의 얼굴에 구슬을 던지고, 10대 중반부터 이미 술-담배를 즐겼다는 그. 아버지 김정일의 숨겨진 일본인 요리사로서 후지모토 겐지가 7~18세 사이의 김정은과 함께 놀면서 발견한 김정은의 성격적 장점과 단점은? 스위스로 유학 갔다온 뒤 이미 10대 때 “우리나라(북한)가 제대로 가고 있는가?”라고 걱정하기 시작했고, “위(김정일)이 그러는데 중국은 잘나가고 있다는데…”라며 개방개혁의 꿈을 키웠다는 김정은. 형 정철과 팀을 먹고 농구시합을 해도, 정철은 그냥 게임에만 열중했지만, 정은은 잘하는 팀원, 못하는 팀원을 일일이 골라내 칭찬하고, 호되게 혼을 내면서 ..
한국의 재벌 3세들은 부족한 자질로 문제만 일으키는데,마찬가지로 ‘3세 왕자’로 대물림에 성공한 김정은은 다를 것인가? 즉, 한반도 최초로 성공한 3세가 될 것인가, 아니면 연평도 폭격 같은 죄과로 박근혜처럼 언젠가는 처벌을 받을 것인가? 일약 세계 정치 무대에 주인공으로 떠오른 김정은 위원장. 그에 관한 여러 사항이 궁금한 가운데, 일곱살 때부터 18세가 될 때까지 김정일의 은밀한 관저에서 김정은과 놀아줬다는 일본인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의 수기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김정일이 숨기고 즐긴 '비밀 요리사'였던 겐지... 김정일은 형 김정철에 대해서는 “계집아이 같아 안 돼”라고 한 반면, 차남 김정은에 대해선, "나를 제일 닮았다"고 총애했다는데... 요즘의 핫한 주제, 김정은-북한 관련 책 읽기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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