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규 교수 따라 자본주의 벗어나기 5] 대세가 핸드폰으로 음식 사진 찍는 거라 해도, 그에겐 외식도 핸드폰도 없다
맛있는 음식을 멋있게 찍어서“나는 이렇게 잘 먹고 잘 산다”고SNS로 자랑하는 게 시대의 대세라지만, 외식이란 걸 모르고 (도시락을 까먹으니까), 핸드폰도 없이 (시계도 없고), 사는 교수님이 있으니, 바로 한국의 反자본주의 생활인, 아나키스트를 자처하는 박홍규 교수. 뱃속의 배고픔보다 마음의 배고픔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유럽 여행을 가더라도, 식당은 근처도 가지 않고, 빵과 우유로 끼니를 떼우며, 미술관을 찾아 하루종일 걸어다니는 ‘여행 말고 고행’을 찾아서 한다는, 박홍규 교수의 노 핸드폰, 노 외식-맛집 ‘反자본주의적 삶’을 따라가 봅니다.
[박홍규 교수 따라 자본주의 벗어나기] 시리즈
2018. 11. 29. 08:32
아름다운 기계가 있으니 그 이름은 자전거. 걷는 것의 1/4만 에너지 쓰면서 속도는 4배나 무지 빨라~~ 헌데, 자가용은? 걷는 것보다 무려 150배, 자전거보다는 600배나 많은 에너지를 쓰는 게 자동차. 생각해 보자구요. 70kg 몸뗑이 움직이자고10kg짜리 자전거 움직여 스마트하고 섹시하게 움직이는 게 맞나요, 아니면 1500kg짜리 육중-무지막지한 자동차를 움직여 거기 내 몸을 올리는 게 맞나요? 제 몸 하나 편히 움직이자고 600배 에너지 버려가면서 1.5톤을 굴리는 무지막지한 인간들..... 1998년 지구온난화 폭염을 겪은 뒤 “나 하나라도 지구온난화를 막아야 겠다”며 대구 시내를 벗어나경북 경산시 압량면 당음리 시골마을로 내려가고, 당음리 ~ 대구 영남대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한 박홍규 교수..
[박홍규 교수 따라 자본주의 벗어나기] 시리즈
2018. 11. 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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