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일가를 신으로 모시다보니,신들의 ‘여자’ 얘기를 할 수 없는 북한... 더구나 그 여자 얘기가 복잡해서, 본부인, 둘째부인, 숨겨놓은 부인 등등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니.... 김정일의 숨겨진 여인 성혜림(말레이시아에서 비명에 숨진 김정남의 친모)의 얘기를 듣고, 태영호 공사가 외교관이면서도 소스라칠 듯 놀랐다는 이유는? 심지어 그는 책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다고 실토했고... 김씨 왕가의 여자들에 대한 얘기를 실제로 북한 국민들은 거의 모른다는데.. 특히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모 고영희(김정일의 세 번째 또는 네 번째 여자)는, 살았을 때나 죽은 뒤에나, 북한 국민들에게 전혀 소개되지 않았고, 할아버지 김일성도 생전에 고영희라는 여자가 아들 김정일의 여자이고, 그 여자에게 자신의 손자 ..
북한 관련 책 읽으면 거의 무조건 장성택 얘기 나옵니다. 단 한 군데라도. 왜냐면, 그만큼 중요한 사람이니까요. 아버지 김정일 시대부터 김정은 시대까지 줄곧 이어서 정권의 2인자였으니까. 맡아서 한 일도 워낙 많고…. 그간 북한 관련 책자들은, 장성택 숙청에 대해 여러 ‘사건’(장성택의 비리 등)들을 언급했지만, 이런 사건들만으로 정권 2인자를 죽이기는 쉽지 않지요. 장성택 관련 사건들이야, 김정일 시대에도 있었고, 밤 술자리에서 김정일이 장성택에 대해서 화가 나, 스테인레스 냅킨 꽂이를 장성택에게 던지려는 것을 김정일의 아내 고영희가 말려서 겨우 스톱된 적도 있었다니까요. 장성택의 비리 같은 사건이 물론 장성택 숙청의 표면적인 이유가 되지만, 태영호는 근본적으로 ‘고모부 장성택에 대한 김정은의 개인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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