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후의 옹알이와 그에 절묘하게 따라붙은 ‘자막 하드캐리’에 배꼽을 잡으면서 매주 일요일이 기다려집니다. 건후사마를 보기 위해. 그러면서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음, 저게 바로 유럽식 교육의 힘이군” 하는. 처음에는 건후의 흔한 어린애 옹알이에 제작진이 혼신의 힘을 기울여 신통방통 재미진 자막을 붙이는 엄청난 노력을 한다고 해석했지요. 즉, 다 같은 옹알이인데, 시각적으로 귀여운 건후를 띄우기 위해 제작진이 추가 노력을 엄청나게 한다고 해석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보면 볼수록, 건후가 해대는 옹알이 자체가 별나기에, 즉 영어와 독일어, 스페인어, 한국어가 마구 섞인 형태로 옹알이를 하기에 (이래야 말의 어미가 달라지기 쉽지요) 제작진이 더 재미진 자막을 다양하게 붙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TV와 함께 책 읽기] 시리즈
2019. 4. 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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