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북한 읽기 4] 1973년 이후에는 김일성=박근혜, 김정일=최순실 같은 관계였다고?
이 책 ‘김정은 체제 왜 붕괴하지 않는가 – 김정일 전기’를 읽으면, 딱 그런 생각이 듭니다. 1973년 (김일성 61세, 김정일 32세) 이후에는, 사실상 김일성은 박근혜 같은 역할을 맡고, 김정일이 최순실 같은 역할을 맡아, 북한 국정을 뒤에서 실질적으로 좌지우지했다는… 권한은 마구 행사하고, 책임은 절대로 지지 않는 최순실 같은 권력실세가 세상을 좌지우지하면 결국 세상이 엉망이 되지요? 결국 그런 식으로 북한은 김정일이 1973년 문고리권력 또는 실세가 되면서 20년 통치 뒤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아사자가 100만~200만 명 발생하는 엉터리 나라가 됐다는 게, 저자 리소테츠의 결론입니다. 그러면서도 저자 리소테츠는 그렇게 무섭고 엄혹한 나라를 김정일이 만들어놨기에, 김정은 체제가 붕괴되지 않고..
[김정은-북한에 대해 이 정도는 알아야] 시리즈
2018. 7. 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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