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백인을 무찌른다”며 싱가포르에서 영국군을 쳐부수고,필리핀에서 미군을 굴복시키는 모습을 본 친일파 이광수는 너무 감격해 부들부들 떨며 눈물을 흘리고... “서양을 쫓아가지 않으면 죽는다”며 서양 꽁무니만 쫓아가던 시대의조선 지식인들이, “이제 서양의 시대는 끝났고, 일본 주도로 아시아 10억 인구가 다함께 잘사는 대동아공영권을 만든다”는 선언과 실행에(사실은 동남아-중국을 침략하기 위한 허울인데도),조선의 지식인들은 이광수처럼 눈물을 철철 흘리며 대감격. 이런 감격의 이면에는 서양에게 당한 공통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 아니겠냐는 내재적 접근도 가능하다능.... 일본제국주의의 이런 대동아공영권 논리가 아직도 살아 있기 때문에 (한국에도 아직 ‘동아’ 개념이 살아 있지요?)일본의 극우 정치인 가네마루는..
악랄한 황인종-몽고인종 논리가 유럽에서 나오자, 일본은 처음엔 “우리가 왜 황인종이냐, 백인종이지?우리는 겉은 누르스름하지만, 속은 하얘”라며 “우린 백인 할래”(탈구입아)라면서조선과 중국을 침략..... 그러나 일본과 만주를 먹은 뒤에는, 중국 본토를 먹어야 하거등? 그런데, 중국을 먹으려면 이미 중국에 침을 많이 발라놓은 유럽-미국과 다퉈야잖아? 그러니까, 이때 일본답게 잽싸고 영리하게 개발해낸논리가 바로 “알고보니 우리 일본인은 황인종-아시안이었어~~~”. “아시아에서 유럽-미국 식민제국을 몰아내고, 우리 아시안끼리 잘 살자”는 대동아공영권(대단하신 동아시아 공영권) 논리를 만들어내. 이런 논리가 있어야, 중국과 동남아 사람들을 속여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으니까... 조선인들은 이런 일본의 논리가 ..
- Total
- Today
- Yesterday
- 북손탐
- 문재인
- 민족대표33인
- 박주호
- 필독서
- 김정일
- 김정은
- 모택동
- 차별금지법
- 건후 엄마
- 인종차별
- 마오쩌둥
- 고난의행군
- 아기천재
- 조선총독부
- 백두혈통
- 건나파블리
- 슈돌이
- 독알이
- 옹알이
- 베스트셀러
- 북스타그램
- 건나블리
- 건후
- 박홍규
- 건후어
- 오캠
- 김일성
- 눈찢
- 나은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