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은 전체를 위해, 너 개인보다는 민족중흥이 더 중요하니, 시키는대로 말 잘들어. 그럼 안 죽일 테니…” 이런 게 바로 박정희표 전체주의의 모습이며,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걸 되살리려 했었지요. 그런 전체주의의 출발점은 조선을 식민지로 만든 일본 제국주의. 일본 제국주의는 미국의 원자폭탄 두 방에 나가떨어졌고, 그래서 일본에선 전체주의가 많이 꺼졌고 (아직도 아베 같은 것들이 설치고 있긴 하지만), 남한에선, 미국의 보호 아래, 민주투사들과 국민들의 노력으로 이런 전체주의를 많이 없애가고 있지만 (아직도 새누리당 잔당들이 날뛰는 걸 보면 갈길이 멀지만), 북한에서는 그런 전체주의가 시퍼렇게 살아 있는 이유는 뭘까요? 소학교(초등학교)에는 “조선을 위해 배우자”는 구호가 커다랗게 써 있고, 마을마을마다..
평양의 잘 살게 된 모습은 그간 드물지만 그래도 구경을 많이 했지요? 지난 번에 소개한, 진천규 기자의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사진집은, 제목처럼 평양을 소개합니다. 잘 살게 된 평양을... 그러나 북한 당국이 공개하기로 한 잘 사는 평양 말고, 평양 바깥에서는 도대체 어떻게 살고 있는지가 궁금해지는 것도 현실.. 그래서 남한의 북한 전문가, 특히 탈북자들을 집중적으로 인터뷰해온 동아대 강동완 교수가900미리 대포같은 렌즈를 장착하고, 압록강-두만강 국경을 따라가며 중국 쪽에서 강 건너 북한인들을 사진 찍은 사진집 ‘평양 밖 북조선’을 지난 9월에 냈습니다. 김씨왕가 일족에 충성을 바치라는 온갖 구호들(나쁘게 말하면 “국민은 개돼지”라는 속뜻을 지닌)로 도배되고, 형편없이 가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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