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도 클래식 피아니스트를 초청해 문화 관련 방송을 하니, 그간 정치-역사 책들을 읽느라 바삐 달려온 북손탐도 문화 관련 얘기를 하면서 숨을 좀 돌려볼까 합니다. 이야기를 나눌 대상은 제가 좋아하는 박홍규 교수가 파고든 빈센트 반 고흐입니다. 고흐야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화가지만, 우리가 상식으로 아는 고흐와, 실제의 고흐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는 게 박 교수의 해석입니다. 흔히 그를 매우매우 감정적이고, 색깔도 원색을 마구 썼으며, 정신병에 걸린 천재 화가로 알지만,박 교수의 해석은 전혀 다릅니다. 그가 감정이 격했지만 그만큼 또 냉철한 지성인이기도 했고(비록 정규 학교는 4년밖에 다니지 않았지만), 원색은커녕 항상 세련된 보색으로 화면을 채웠다는 겁니다. 또한 미쳐서 그림을 그..
[박홍규 교수 따라 빈센트 만나기]
2019. 3. 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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