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인(人)이 ‘모든 사람’이란 의미지만, 공자 시대에는 ‘人 = 지배자, 귀족’이었고, ‘民=피지배자’란 의미였다고. 그리고 民은 원래 포로에서 비롯된 글자로,눈 찔려 장님이 된 사람을 뜻한다는.... 그러니, 밥먹여주고(북한보다 더 맛있게 배불리), 눈뜨고 다니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읍해야 한다는 쉐누리당식 이론이 통했던겨?ㅋㅋ 지배자가 자신들을 위해서 만든 게 인문학-학문(文)이고, 그래서 文(인문학)은 예나 지금이나 지배자 편이라는 박홍규 교수의 해석. 이런 사정을 알려줘야 하는데, 요런 배경 사정을 쏙 빼먹고 가르치면서 배신 때리고 제 뱃속 채우는 탐욕의 한국 인문학…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로 이어지는 고대 그리스 최고의 철학자 3인은 反민주주의자였는데 요런 거 싹 빼고 갈치니..
[박홍규 교수 따라 자본주의 벗어나기] 시리즈
2018. 8. 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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